std::list를 통해 보는 STLPort vs. MSVC STL(Dinkumware)

회사에서 작업하던 중간에….

동료: 이거 너무 느린데?
까막: 응? 좀 보자.
(잠시후)
까막: 우욱. size()는 O(n)이잖아. 뭔 배짱으로 쓰는거냐.
동료: O(1)이잖아. 확인 했는데?
까막: linked list로 구현이 되어 있을테니 O(n)이지.
동료: 응?
더 보기 “std::list를 통해 보는 STLPort vs. MSVC STL(Dinkumware)”

C++ Standard TR1 변경사항.

지난 3월에 C++ Standard Committee회의가 독일 베를린에서 있었다는군요. 이거 엄청난 뒷북이겠으나, 괄목할만한 것들이 들어있기에 언급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대체 이게 얼마만의 Development Note냐.. 반성좀 하자.)

일단, 소스는 Dr. Dobb’s Journal의 C++ Department (formerly C/C++ User’s Journal) 6월호(?)에 실린 Pete Becker씨의 Living by the Rules: Part II입니다. Pete Becker씨의 글은 참 읽기 편하고 즐거워요. 🙂 C++ Standard Committee 멤버이고, C++ Standard의 Project Editor로 계신답니다. 지금 C++ Library Standard TR1에 대한 책을 쓰고 계시다는군요. 기대중. 더 보기 “C++ Standard TR1 변경사항.”

FeedBurner 도입.

RSS 바꿨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토끼군님의 블로그를 구글 리더에 추가하려고 하는데… 피드버너 아이콘을 누르니..  세상에 구글리더에 바로 추가하는 링크가 뜨더군요. 굳-

좋아보여서 바꿨습니다.

링크유지 이런거 신경쓴건 아닙니다만.. 미래를 위해 구독중인 분들은 바꾸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주소는.

http://feeds.feedburner.com/crowmaniac

입니다.

Google Spreadsheets & 몇가지 잡상

구글이 이번에 테스팅을 시작했다는 Google Spreadsheets. 그냥 넘어가볼수는 없기에 어제 테스팅을 신청했습니다. 아침에 출근했더니 메일함에 “후딱 오셈” 이란 내용을 암시하는 듯한 초청장이 와있더군요. 후후. (실은 Writely도 신청했는데 아직 안나왔다는… analytics는 신청한지 한참있다 나왔어요.. -_-)

기존의 스프레드 쉬트 프로그램에서 자주 쓰던 함수들도 구현이 잘 되어있고,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뭐랄까.. 신기하달까? AJAX로 이정도의 구현이 가능하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허허. Excel이나 csv로 출력하는 기능도 잘 되어 있구요.

MS의 Excel에서 자주 쓰던 기능을 몇가지 해보았는데, 함수 쓸때 드래그로 범위 잡아주는 건 잘 되고, Ctrl+클릭으로 여러 셀을 한번에 지정하는건 안됩니다. 숫자 2개를 써놓고 끝에 잡고 늘리면 등차수열이 만들어지는 기능(설명이 어렵나요?)도 안되고… 아직은 테스트 단계이니 수정이 되리라고 보긴 합니다만.. 구현이 만만치는 않을 듯 하네요. 아. 셀 서식 기능이 좀 딸립니다. 선긋기 정도는 되어야…. _-_

생각해보면, 옛날 도스시절에 쓰던 로터스 1-2-3같은 스프레드 쉬트랑 비교해보면, 기본에 충실해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Sharing option을 보니, 다른 사용자와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문득 Gnumeric이 생각이 났었습니다. 초창기의 Gnumeric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요즘은 Excel에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만.. 허허. 오픈 오피스에 좀 밀리는 느낌이.. T_T)

MS Office vs. Open Office가 데스크탑에서 열심히(표준을 놓고) 싸우고 있을때 웹기반의 생산성 플랫폼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Google. 그들의 행보가 내심 무서워지는 것은 SF를 즐겨읽는 제 탓일까요?

iPod으로 영어공부하기?

BBC와 CNN이 Podcast를 지원합니다. 하하.

훈련소에 갔을때 알게된 형이 알려준거였는데, BBC와 CNN을 잘 들어주기만 해도 귀가 트인다더군요. 이해하지 말고 듣기만 하라던데..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iTunes에 있는 Podcast directory에서 검색해서 찾았는데, 보니 웹페이지도 있네요. 🙂

CNN : http://www.cnn.com/services/podcasting/

BBC : http://www.bbc.co.uk/radio/downloadtrial/

CNN은 Digital Story를 듣고 있고, BBC는 Radio News를 듣고 있습니다. (BBC는 선택사항이 없는 듯 합니다.)

괜찮네요. 저도 Podcasting이나 해볼까봐요. 히힛.

Ubuntu Linux 6.06 Dapper Drake 설치.

까막군의 Ubuntu 설치기-

Ubuntu는 Debian이라는 걸출한 Linux배포판을 토대로 해서 나온 멋들어진 리눅스 배포판입니다. 깔끔하고 쓰기 쉽죠. (XP보다 쉽다는..)

Ubuntu Linux 6.06 Dapper Drake가 정식으로 릴리즈되었기에 원래 있던 Ubuntu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보려 했으나, 부팅시에 행이 걸리더군요. (왜 그런지는 아직도 모르겠음.) 그리하야, ISO이미지를 받아서 깔아보기로 했습니다. 룰룰루- 받아서 설치를 해보려고 CD를 넣고, 잠시 다른일을 하다 보니, 왠걸 Live CD입니다. 바로 GNOME이 뜨는데… 이쁘군요. ㅎㅎ 바탕화면에 Install이란 아이콘을 누르고 몇번 클릭하니 설치 완료- 리부팅입니다.

아 화면 정말 이쁩니다. 허나 1280*768의 와이드 화면이 안먹는군요. 역시 패키지를 몇개 더 깔아줘야…

설치하고 좀 더 많은 Application을 쓰기 위해 Universe(Ubuntu 정식 팀이 아니라 커뮤니티에 의해 관리되는 패키지들) 저장소 세팅을 해주고,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추가로 설치한건 노트북에서 Wide화면을 쓰기 위한 915resolution과 CRT지원을 위한 815crt 패키지. 둘다 패키지관리자에서 855로 검색하니 뜨더군요. 🙂 그리고, 추가한글 폰트인 ttf-alee와 ttf-unfonts. 노트북에 딸려오는 Windows XP Home Edition 라이센스로 사용이 가능하리라 생각되는 굴림등의 기본폰트4종세트는 설치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_-;

추가 패키지를 깔고 넓어진 화면을 맛보기 위해 Ctrl+Backspace를 눌러 X를 재시작했습니다. 오오. 바로 먹네요. ㅎㅎ

한글 문제는 그냥 시스템-관리-언어에서 한국어 한번 골라주니 로케일부터 폰트세팅, 입력기까지 한방입니다. 으흐. 괴롭히던 Bold문제도 해결되었군요.

웹서핑을 마음 편하게 하기위해 굴림폰트만 깔면 되는데, 시스템-기본설정-글꼴에서 자세히-글꼴폴더로 이동을 선택하면 나오는 탐색기에 윈도폴더쪽에 있는 gulim.ttc를 드래그앤 드랍하니 자동으로 되는듯합니다. (윈도랑 똑같습니다.) 하하. 세상 참 편하군요.

이전 버젼인 Breezy보다도 더더욱 편해졌습니다. 하하. 인생은- 해피하게- 리눅싱도 해피하게-

ps. 그런데, 구매순위 1순위인 MacBook이 들어오게되면… 크윽;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