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하고 있는 것: 흐름

몇몇 지인들은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최근 3년간 집착하고 있는 것은 ‘흐름’이다. 다분히, 들뢰즈적인데, 2004년에 처음 만나서,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사람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사실이다. 이렇게 쓰면서도 이것이 들뢰즈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인지 의문스럽다. 공부는 안하면서, 단초만 잡아서 공상만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므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데에는, 회사에서 밥벌이로 작성하고 있는 소프트웨어가 처절할 정도로 흐름에 기반을 두고더 보기

언어-사고: 프로그래밍은 왜 어려울까?

프로그래밍을 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종종 안드로메다에 거주하는 외계인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작업하는 것을 옆에서 보게되면 더더욱 심하다. 영어의 탈을 쓴 알아볼 수 없는 괴악한 텍스트 문서를 만들고, 이상한 프로그램을 돌려서 그들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내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그런데, 사실 사람이 쓰는 언어보다 프로그래밍 언어 자체는 쉽다. 애매모호함도 덜하거니와, 기계적으로 맞아 떨어져야하는더 보기

이글루스에 개설했습니다.

네. 이사간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정리하면서 사라졌던 분류의 글들을 쓰기 위해 공간을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사실, 이 블로그에 쓰는 글들이 지적 허영이가득 찬 글들이기도 하거니와, 그냥 무거워진 이 공간말고, 가벼운 공간이 하나 더 필요하다는 요구와 즉흥적인 지름에 하나 더 만든겁니다. 인생 뭐 있나요. 어쩌면, 포스트의 절대적인 수로는 역전현상이 나타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과거 블로그의 제목이 ‘Crow’s Maniacal World’이던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