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configuration이란 말을 처음 접했던 건, 한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자막 파일인 SMI에 대한 지원을 Mac OS X용 통합 코덱(?)인 Perian에 넣을 수 없다는 애플포럼의 한 쓰레드 때문이었다. 요지는, SMI를 지원하기 위해서 자막의 인코딩 셋업같은 별도의 세팅이 필요하기 마련인데, 이게 Zero-configuration에 위배되기 때문에 SMI에 대한 지원을 넣을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물론 이유가 이것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Zero-configuration은 말 그대로 설치 이후 설정이 필요없는 소프트웨어의 특성을 의미한다. 더 보기 “Zero-configuration: Simple is Best는 어렵다.”